공매도 기사에는 ‘공매도 거래대금’과 ‘공매도 잔고’가 함께 등장한다. 같은 날짜에 숫자가 커졌더라도 같은 규모의 새 매도 포지션이 쌓였다는 뜻은 아니다. 거래대금은 일정 기간에 체결된 공매도 거래의 흐름이고, 잔고는 기준 시점에 남아 있는 포지션을 나타낸다. 유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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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잠정 실적’ 공시와 사업보고서의 확정 재무제표는 같은 기간을 가리켜도 숫자가 달라질 수 있다. 잠정치는 결산과 외부감사가 끝나기 전 경영진이 파악한 실적을 신속하게 알리는 자료다. 확정치는 회계 절차와 감사·검토를 거친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차이가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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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이나 무상증자 공시를 보면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주식 수가 늘었다는 것만으로 기존 주주가 보유한 회사 전체의 경제적 가치가 그 비율만큼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두 사건은 처리 방식이 다르지만, 가격과 주식 수를 함께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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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배당을 받는다’는 설명은 날짜 하나를 빼고 읽으면 위험하다. 실제로는 권리가 확정되는 기준일, 증권 결제에 필요한 기간, 배당락일을 구분해야 한다. 회사마다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과 배당액을 확정하는 시점도 다를 수 있다. 달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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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가총액이 크다는 말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이 많다는 뜻이 아니다. 특정 시점의 주가에 발행주식 수를 곱한 시장 평가액이다. 지수에서는 이 시가총액을 그대로 쓰지 않고 실제로 거래 가능한 주식의 비율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회사라도 전체 시가총액,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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