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들어왔다’는 말과 ‘거래량이 늘었다’는 말은 다른 현상을 설명한다. ETF 지분이 거래소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손바뀜하는 것만으로 펀드가 새 비트코인을 산 것은 아니다. 순유입·순유출은 설정과 환매를 통해 펀드의 지분 수와 자산이…
2026년 11월 미국 시장 일정에서 확인할 것은 ‘11월 FOMC 금리 결정’이 아니다. 연준 공식 달력상 정례 FOMC 회의는 10월 27~28일 다음에 12월 8~9일로 잡혀 있고, 11월 18일에는 10월 회의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11월에는 고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6년 9월 17일 토큰화된 주식의 거래와 관련해 ‘혁신 예외’를 발표했다. 이를 모든 토큰화 주식 거래의 포괄적 허용으로 읽으면 조치의 범위를 벗어난다. SEC가 낸 것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토큰화 증권 거래장에 대해 거래소…
FOMC 회의 뒤에는 성명, 경제전망표, 의사록이 서로 다른 시점에 공개된다. 셋을 같은 ‘연준 의견’으로 묶으면 무엇이 공식 결정이고 무엇이 토론 또는 개인별 조건부 전망인지 흐려진다. 2026년 9월 회의 성명은 이미 나왔지만 의사록은 연준 일정상 10월 7일…
미국 기준금리가 올랐는데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내려갔다는 기사를 보면 숫자가 모순처럼 보인다. 두 금리는 같은 시장의 같은 가격이 아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결정한다. 국채 수익률은 거래되는 채권의 가격과 남은 현금흐름을…
한국은행 기준금리 기사에서 ‘금통위가 3.00%를 결정했다’는 문장만 보면 판단의 배경과 남은 불확실성이 빠진다.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는 정책금리 수준뿐 아니라 물가, 성장, 금융안정에 대한 당시의 평가가 담긴다. 표결과 소수의견, 총재 기자간담회의…
2026년 9월 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정했다. 표결은 12대 0이었다. 이 결정은 숫자 하나보다 ‘무엇을 조정했는가’를 먼저 읽어야 한다. 연준이 발표한 것은 은행 간 초단기…
일반청약자 배정은 균등방식과 비례방식이 함께 적용될 수 있다. 같은 청약 수량을 넣어도 신청 계좌 수와 경쟁률, 증권사별 배정 물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PER과 PBR은 주가를 이익 또는 순자산과 비교하는 대표 지표다. 숫자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를 확정할 수 없고, 분모의 성격과 업종 차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비트코인 수수료는 송금액의 일정 비율로 고정되지 않는다. 거래 데이터 크기와 사용자가 제시한 수수료율, 당시 블록 공간을 둘러싼 경쟁이 함께 작용한다.